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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황《철로 핀 꽃》_2026. 1. 22. ~2. 11.
  • 편집부
  • 등록 2026-02-05 17:11:03
  • 수정 2026-02-05 1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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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2. ~2. 11. 더크루즈갤러리



더크루즈갤러리에서 열린 이재황의 개인전 《철로 핀 꽃》은 분청 도자의 회화적 가능성을 새롭게 확장한 전시다. 작가는 ‘트임 그림’이라 명명한 방식을 통해 의도된 문양을 갈라내고 다시 압축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흐리는 분청 회화를 제시한다.

‘테트리스’ 연작에서는 조형의 최소 단위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문양을 구성해, 기능적 기물의 틀을 벗어난 도자 회화의 조형 언어를 실험했다. 철화의 특성을 바탕으로 여백과 구조를 적극 활용한 작업들은 분청이 지닌 해학성과 자연관을 현대적 감각으로 전환했다.

이번 전시는 전통 분청을 답습하기보다, 그 구조와 개념을 재사유하며 도자 회화가 확장될 수 있는 하나의 방향을 제시한 자리다.



사진. 윤정아 큐레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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