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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월호 | 전시프리뷰단신 ]

《8 1/2》_2025.3.29.~4.6.
  • 편집부
  • 등록 2025-03-31 15:41:11
  • 수정 2025-03-31 15: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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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9. ~4. 6. 슈페리어갤러리 제1전시관


신현민 作


8명의 도예 작가가 각자의 길에서 예술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기획전 《8 1/2》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현대 도예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참여 작가들은 각기 다른 기법과 철학을 바탕으로 도자 예술을 탐구한다. 김종훈 작가는 전통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박성극 작가는 백자와 한지를 활용한 실험적 접근을 시도한다. 박종민 작가는 차 문화를 통해 도자기의 깊이를 탐구하고, 신현민 작가는 일상에서 스며드는 도자 예술을 추구한다. 은성민 작가는 분청의 불완전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이태호작가는 해학과 웃음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조장현 작가는 거칠고 부드러운 요소의 공존을 탐구하고, 홍우경 작가는 관계와 여백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조형화한다.

이번 전시는 중견 작가와 젊은 작가들이 연대한 기획전으로 다양한 세대의 도예적 시각을 제시하며 ‘1/2’의 여운을 통해 생활 속 작품과 공예와의 연결을 강조한다. 전시는 4월 6일까지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도자의 감각적 아름다움과 생동감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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