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회의 「 매화만개 차그릇 시리즈」 대상작으로 선정
대상 황선회 「매화만개 차그릇 시리즈」 사진. (사)해남다인회 제공
(사)해남다인회와 초의문화제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해남전국차도구공모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해남차도구전국공모전> 수상작이 지난 25일 발표됐다. 추석연휴로 인해 21일 예정되었던 심사발표가 4일 늦춰졌다. 해남차도구전국공모전은 해남청자의 숨결이 살아있는 한반도 최남단 해남에서 해남청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 차문화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확대하여 차문화 발전과 다도구 개발에 촉매가 되고 차도구 개발과 연구,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1차 사진접수를 거친 80 점의 출품작 가운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2명, 학생부특별상 2 명, 특선 10명, 입선 33명을 선정했다.
2024 올해의 공모전에는 황선회의 「매화만개 차그릇 시리즈」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상금 7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에는 김태훈의 「소나무결 주칠팔각차도구」가 선정돼 상금 5 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우수상에는 나용환의 「백자은손잡이 다기세트」와 임용택의 「별 밤」이 선정돼 상금 각 2백만 원과 상장 이 수여됐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학생부 특별상에는 김정우의 「계룡산-끽다」와 김자숙의 「초련」이 선정돼 각 상금 1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밖에도 특선과 입선을 포함해 총 49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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