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2024.09월호 | 전시리뷰단신 ]

슈니따, 오제성 《도깨비: 멀티 페르소나》_2024.8.7.~8.31.
  • 편집부
  • 등록 2024-09-04 12:01:04
기사수정

8. 7. ~8. 31. 지우헌 갤러리 


슈니따 作


이번 전시는 ‘한국적인 판타지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도깨비와 멀티 페르소나, 두 개념을 아우르는 시각을 제시했다. 슈니따는 현대인의 공허한 내면을 투영한 시그니처 캐릭터 ‘무명無名’을 통해 작가 본인의 페르소나이자 디지털 미디어의 이면들을 형상화했다. 전국의 비지정문화재를 현대조형으로 재탄생시키는 오제성 작가는 민담 속 도 깨비를 십이지신 신앙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신출귀몰한 한국 판타지의 과거와 현재를 상상력으로 연결 지어 현대인의 이면과 소외된 유물들을 다시금 들추어 조명했다.


오제성 作

0
비담은 도재상_사이드배너
설봉초벌_사이드배너
산청도예초벌전시장_사이드배너
월간세라믹스
전시더보기
대호단양CC
대호알프스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