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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월호 | 포커스 ]

경기도자비엔날레공모전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수상작 발표
  • 편집부
  • 등록 2024-08-30 16: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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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극 도예가의 「고유의 미」 대상작으로 선정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7월 10일, 2024 경기도자 비엔날레공모전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는 2021년에 개최됐던 제11회 경기도자비엔날 레공모전 이후 중단되었으나 이번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를 계기로 다시금 재개되었다. 이 번 공모전은 도자의 전통미를 바탕에 두고, 숙련된 감각으로 차세대 도자 문화를 견인할 작품 발굴을 취지로 개최됐다. 옛 도공의 표현에서 찾 은 실마리로 갈고 닦아 독자적 작품 세계를 구 축한 도예가들을 다수 조명하며 창작 의욕을 고취시켰다. 올해에는 총 353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심사를 거친 끝에 수상작 36점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박성극의 「고유의 미」가 차지해 상금 2천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작 「고유의 미」는 “작은 소반 접시 위에 다양한 다기, 화기를 설치해 한국 도자의 특징인 소박하고 아름다운 미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금상은 하태훈의 「반가사유상 다기세트」가 수상해 상금 1 천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하태훈의 「반가사유상 다기세트」는 “불교의 평화를 상징하는 반가사유상과 연꽃을 형상화한 차도구로서, 일상 에서 전통적 아름다움과 숭고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은상에는 유세리의 「희미한 백자」, 장석현의 「봉인함의 전개」가 선정돼 각 상금 5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동상은 우은주의 「곡선과 직선(왜곡)」과 김인식의 「기억」이 선정돼 각 상금 3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고, 입선작 30점이 선정되며 심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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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4년 8월호를 참조 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과월호 PDF를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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