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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월호 | 뉴스단신 ]

남원시, 중국 경덕진시와 상생·공동번영 뜻 모아
  • 편집부
  • 등록 2024-08-02 1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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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중국 경덕진시가 지난 18일 화상회의를 통해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 최소향 경덕진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및 공동번영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작년 10월 남원시 대표단의 경덕진시 국제도자박람회 참가, 올해 5월 경덕진시 공연단의 춘향제 내방 등 상호교류를 활발히 이어 온 것을 바탕으로 우호도시 관계 설정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송나라 때부터 성장한 세계적인 요업도시로서 전세계에 방대한 도자기를 수출하고, 경덕진도자대학, 중국도자기박물관 등이 있는 경덕진시와, 심수관가를 통한 일본 사쓰마 도자기의 발상지로서 남원국제도예캠프 개최, 국립도자전시관 건립 추진 등으로 도자 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는 남원시의 협력이 더욱 왕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소향 경덕진시 부시장은 “도자 문화에 있어서 유구한 역사를 지닌 양 도시가 이를 매개로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은 “양 도시가 본격적인 교류의 장을 열게 되었으며, 소중한 인연의 시작을 알린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우호 증진으로 상생발전 관계가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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