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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월호 | 실습/재료 ]

[도자재료2] 장석으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 이병권 명지대교수
  • 등록 2024-05-03 12:38:18
  • 수정 2024-07-05 12: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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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를 알면 도자기가 보인다

장석으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별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도자기 원료는 광물과 암석의 순환으로 다양하게 생성된다. 그 예로 점토나 유약 원료의 필수 요소인 장석 feldspar은 알루미늄을 포함하는 규산염 광물의 한 종류로 지각의 51%를 차지한다. 규산염 광물의 분류에 따르면 장석은 석영과 함께 망상 이산화규소(SiO2)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장석은 심성암과 화산암에서 모두 발견되며 변성암과 퇴적암에서도 나타난다. 지구 곳곳에 분포된 장석은 그 지역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으므로 성분 차이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최근 외국에서 생산되는 장석들이 수입되어 도자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장석에 도자기 길을 묻다

주로 인도, 중국,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미국, 영국 등에서 수입 한다. 장석은 크게 리튬장석(Petalite, Li2O·Al2O3·8SiO2), 칼리장석(Orthoclase, K2O·Al2O3·6SiO2), 소다장석(Albite, Na2O·Al2O3·6SiO2), 석회장석(Anorthite, CaO·Al2O3·6SiO2)으로 분류되는데 인도에서 수입되는 칼리장석은 용융 온도가 높고 점도가 크며 광택이 뛰어나므로 소지나 화장토 원료로 사용된다. 반면 인도 소다장석은 칼리장석보다 자화되는 온도가 낮고 점성이 낮은 액상을 형성하므로 유약 원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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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4년 4월호를 참조바랍니다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 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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