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릴레이전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라스트 세븐>
3. 15. ~6. 2. 경기생활도자미술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을 대표하는 기획초대전 <한국생활도자100인전>이 긴 시간에 걸쳐 한국 도예의 궤적을 보여주는 릴레이전시의 마지막 대장정을 맞이한다. ‘라스트 세븐Last Seven’이라는 부제 아래 서로 다른 기법으로 작업하는 도예가 일곱 명의 옹기, 백자, 청자, 캐스팅,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생활도자의 범위를 확장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자공예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한국 도자사의 풍요로운 맥락을 발견할 수 있다. 작가별로 구성된 전시장에는 각기 다른 평론가의 비평문이 마련되어 있어 작품이 한국 도자사에 어떤 영향과 맥락을 갖는지 살펴볼 수 있다. <한국생활도자100인전>은 도자 예술의 다양성과 풍부한 역사를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는 전시는 2012년부터 매년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였으며 2024년 14회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