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희 <눈을 감으면 보이는 꽃: 상상화>
10.26.~11.7. 갤러리인사1010
신경희 도예가의 열한 번째 개인전 <눈을 감으면 보이는 꽃: 상상화花>가 10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갤러리인사1010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상상 속에 피어난 꽃’을 모티브로 한 백자 다관을 비롯해 보듬이(우리식 차도구), 이중기 그릇, 조명 등을 선보였다. 작가는 양각과 부조를 혼용하는 장식의 표현 영역에 주목, 차분한 빛의 유약과 꽃봉오리 기형을 살려 눈밭에서 피어난 꽃의 정서를 전했다. shinkyunghee_pott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