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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월호 | 뉴스단신 ]

세시 작업실 <저마다의 새벽, 세시>
  • 편집부
  • 등록 2022-02-28 14: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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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 작업실 <저마다의 새벽, 세시>

2022.1.5.~2.27. 메이크폴리오 도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9길 17 
T.070.5158.9013  H.www.makefolio.co.kr


같은 학교의 학부, 대학원으로 인연이 닿은 오선주, 정지원, 최문정 세 도예가가 꾸린 세시작업실이 ‘새 벽 세시’ 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짙은 겨울의 새벽 세시를 세 작가의 세밀한 시선으 로 담아냈다. 겨울이 지닌 대비와 공존의 의미를 표 현하고, 서로 다른 흙의 질감, 색상, 유약 등 개성 있 는 작품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 작가 는 이번 전시에서 같은 잼대1를 사용하여 저마다의 제작 방식으로 만든 작은 잔을 선보이기도 한다. 오 선주 작가는 기의 표면을 연마하여 나타나는 흙의 모습에 집중하며, 시각적으로는 모래의 느낌을 주지 만 고운 촉감을 주도록 작업한다. 정지원 작가는 유 약에 색과 질감에 대해 연구한다. 도침 장식을 이용 해 유약을 잘 보여주며 장식효과도 보여준다. 최문 정 작가는 유색의 고령토와 백자가 갖는 특성과, 태 토와 유약의 경계에서 나타나는 대비와 조화에 주목 한다. 


1)물레 성형 시 기물의 크기를 일정하게 맞추기 위해 사용 되는 ‘十‘자 모양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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