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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월호 | 뉴스단신 ]

TeaBowl전
  • 편집부
  • 등록 2022-02-25 1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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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Bowl>전

2021.11.30~12.26 모노하 한남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36 T.02.1577.5307  H.mo-no-ha.com

찻사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은 <티볼TeaBowl>전이 11월 30일부 터 12월26일까지 모노하 한남에서 열렸다. 차 도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찻사발 역시 주목받고 있다.이번 전시는 찻사발을 공예로 한정짓지 않고, 예술로써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지향하고자 기획됐다. 도예를 비롯한 금속, 나무, 유리로 소재를 확장시키고 자유로운 형태적 표현으로 미래지향적인 찻사발을 선보였다. 전시 제목 역시 단순한 찻사발 전시가 아닌 영문 <TeaBowl>로 표기하여 한국 차 문화에 대한 세계화를 담는다. 
전시에는 도예의 김혜정, 나무의 강석근, 금속의 허유정, 유리의 정수경 작가가 참여했다. 나무의 강석근 작가는 다도를 자연과 사람의 연 결하는 침묵으로 보았고, 나무의 결에 흙의 질감을 더해 자연의 모습 을 담았다. 금속의 허유정 작가는 차의 시간을 위한 첫 음용도구로 은을 재료로한 찻사발과 차도구를 제작했다. 유리의 정수경 작가는 작품 으로써 바라만 보던 유리 작품을 두 손으로 느껴는 그 묵직함에 담긴 아름다움을 첫사발을 통해 전했다. 비정형의 아름다움을 그릇에 담는 도예의 김혜정 작가는 “그릇이라는 것은 물건을 담아주는 도구일 뿐 이지만, 좋은 그릇을 만들면 좋은 물건이 담긴다는 마음으로 작업합니 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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