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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월호 | 뉴스단신 ]

2021 국제공예포럼
  • 편집부
  • 등록 2021-12-31 11:40:56
  • 수정 2022-01-03 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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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제공예포럼

<Symbiosis 다름과 공존하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 디자인 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국제공예포럼》은 라는 주제로 지난 11 월 19일 (금)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사전 예약을 통해 현장참가자와 온라인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되었다. 변화의 시기에 공예가 어떻게 새로운 형태로 공존하는지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어떻게 융합하여 재창조 되는지, 디지털 시대에 공예는 어떤 방식으로 확장되는 지와 같은 내용들을 다루며 다름과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포럼은 세션1·2부와 라운드테이블로 구성됐고, 김정화 전 서울공예박물관장을 좌장으로 총 6명의 연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션 1에서는 공예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발상을 살펴보았다. 창작자 이자 KLO/KLS의 이광호 대표는 재료를 대하는 유연한 사고에 대한 주제로 강연했고, 제스 제임스에 이전시의 제스 링햄 대표는 디지털 시대의 관객의 힘에 대해 말했다. 국가 무형문화재 소목장 양석중 이수자는 전통과 현대가 다를 수 있겠지만, 잘짜면 오래쓸 수 있고 아름답게 만들면 오래 간직하고 싶어진다며, 이것이 인간성이라 전했다.
세션 2에서는 공예의 확장을 위한 현실적인 실천 방안과 사례에 대해 논의하였다. 갤러리로얄의 김세영 관장은 기업과 공예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갈증과 공예가 가진 가치 를 명확히 깨닫는다고 전했다. 홍익대학교 도예유 리과 우관호 교수는 공예가 무엇을 보여 주어야하 고, 어디로 나아가야하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시가 라키 도예의 숲 레지던시의 스기야마 미치오 고문 은 공예의 다양한 가능성을 주제로 산업의 기술력 과 대량생산이 작품의 독창성과 교류하면서 새로 운 것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장내정리 후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 김정화 전 서 울공예박물관장을 좌장으로 진행됐고,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이승열 조교수가 특별 패널로 참석했 다. 라운드테이블은 각 연사가 발표한 주제에 맞춰 질의응답이 오가며, 재료의 사용이나 디지털의 사용 등 공예의 확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포럼은 유 튜브 채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KCDF’ 의 유 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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