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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월호 | 뉴스단신 ]

서울공예박물관 이동식 공예아카이브 키트 <백자공예상자> 공개
  • 편집부
  • 등록 2021-11-08 10:50:38
  • 수정 2021-11-09 1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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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예박물관
이동식 공예아카이브 키트 <백자공예상자> 공개

 


서울공예박물관
서울 종로구 율곡로 3길 4
T.02.6450.7000 H.craftmuseum.seoul.go.kr


 

 

서울공예박물관은 도자공예의 소재와 제작 과정에 필요한 실물자료가 담긴 이동식 아 카이브  <백자공예상자>를 공개했다. <백자공예상자>는 백자의 제작 과정과 주요 기 술을 보여주는 124점의 실물 표본으로 구성된 상자로, ‘재료’와 ‘기법’ 2개 상자로 선보였 다. ‘재료상자’에는 백자의 주요 원료인 태토, 유약, 안료를 수집·제작한 89점의 표본을, ‘기법상자’에는 음각陰刻, 상감象嵌, 투각透刻, 첩화貼花, 청화靑畵, 철화鐵畵, 녹화綠 畵, 전사傳寫, 다채多彩 등 백자의 대표적인 장식기법을 재현한 35점의 표본을 담았다. ‘재료상자’는 책장의 형태로, ‘기법상자’는 사방탁자의 형태를 차용해 높이 168cm, 너비 120~(최대)240cm/ 80~(최대)216cm, 깊이 62cm로 만들었다.
<백자공예상자>는 접이식 롤러 캐비닛(바퀴달린 상자)으로 설계해 국내외 어디든 이동 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이러한 표본을 직접 만져보면서 완성품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원재료가 공예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공예박물관 수집연구과(기획:고미경 학예연구사)의 주관 아래, 서 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 연구원:이정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도예학과 교 수)이 수행하였으며, 현대 도예·산업디자인·미술아카이브·도자사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난 1년간의 연구를 진행하고, 10여 명의 작가와 장인이 제작에 참여했다. 서울공예박 물관 전시2동 3층 아카이브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본지 11월호 특집으로 ‘백자공예상자’ 를 기획하고 준비한 사람들의 고민과 비하인드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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