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서울여성공예포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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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여성공예포럼>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예가 만드는 일상의 새로운 변화’ 를 주제로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서울여성공예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공예분야 전문가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공예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은 2일에 걸쳐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의 주제는 <공감과 연결>로 영국 콕핏아트의 대이비드 크럼프, 대만 시플러스컬쳐의 제리 양Jerry Yen, 서울여성공예센터장 김영징이 모여 국내·외 공예계의 상황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세션 2 <성찰과 전환>은 3부로 구성됐다. 1부 <팬데믹과 기후위기 시대, 공예의 사회적 의미>에서는 임정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세희 장어징조대표, 김형기 포스포스키 대표, 차강 작가가 참여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적 공예에 대해 논했다. 2부 <한국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현대 공예의 재구성>에는 육상수 우드플래닛 대표를 좌장으로 최경원 현디자인연구소대표, 강정은 본즈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전통 공예를 제대로 이해하고 현대화하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3부 <시민창작자, 소비의 주체에서 생산의 주체로>에서는 정연택 명지전문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황승욱 충남 대학교수, 구름 작가, 홍지은 레어컬러스튜디오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향유를 넘어 제작에 이르기까지 공예를 능동적으로 즐기는 시민창작 문화에 대해 논했다.
세션 3 <대응과 제안> 역시 3부로 구성됐다. 1부 <언택트 시대의 국·내외 공예 트렌드> 는 조혜영 송현아트 대표를 좌장으로, 박중원 국민대학교 교수, 2019 로에베 공예상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던 고희승 작가, 이영민 MAG 대표이사, 노일한 솔루나리빙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해외 시장을 분석하고 언택트 시대에 따른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논했다. 2부 <언택트 시대의 슬기로운 공예생활>에서는 최범 평론가를 좌장으로, 이상 미 서울여성공예센터 공예혁신팀장, 최재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본부장, 김상원 신당창작아케이드 매니저가 패널로 참여해 기관 차원에서 공예문화를 지원한 방안을 전했다. 마지막 3부 <코로나 시대 위기인가? 기회인가?>에서는 최연수 한국공예산업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김세아 한국도자재단 산업진흥팀장, 김대리 바늘이야기 대표, 오슬기 슬페이퍼 대표, 최정인 가인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 로운 공예 제품 개발과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의 전 과정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 되었으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문과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포럼 영상은 서울여성공예센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