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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월호 | 뉴스단신 ]

도서추천『원소가 뭐길래』
  • 편집부
  • 등록 2020-02-06 16:09:39
  • 수정 2020-08-21 01: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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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하 명지대 세라믹아트공학과 교수의 추천도서

화학재료가 어려운 도예가들에게
원소가 뭐길래

 

도자기의 형태가 중요시 되던 시기를 거쳐 지금은 누구나 내 작품에 개성과 취향이 담긴 옷을 입히고 싶어한다. 그러면서 유약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유약에 관심을 갖는다는 건 재료에도 관심이 생겼다는 것이다.
도자 재료를 알려면 우선 재료의 구성 성분을 알아야 하는데, 원소의 이야기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지레 겁을 먹게 된다는 게 도예가들의 첫 반응이다. 하지만 결국 도자재료에 들어있는 원소는 몇 가지(약 23가지) 정도만 특징을 파악하면 된다.
화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원소를 어려워하는 건 당연하다. 고등학교 화학수업을 끝으로 십 수 년이 지난 어느 날 갑자기 도자기 유약을 만든다고 모든 것이 생각나는 것은 아니다. 필자역시 그러했다. 도자기를 만드는 흙은 무엇이고, 흙은 또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했다. 흙은 결국 광물이고 광물은 여러 개의 원소가 모여 이뤄져있다. 원소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주기율표의 아버지이자 화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드미트리 이바노비치 멘델레예프Dmitri Ivanovich Mendeleev는 1869년 최초로 주기율표를 보고헤, 오늘날 총 118개의 원소가 존재하는 것을 밝혔다. 하지만, 도자기 재료에서는 대략 23개의 원소만 알아도 충분하다. 또한 원소에 산소나 탄소가 결합된 화합물 형태의 무기재료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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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제 지음 | 다른 | 15,000원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0년 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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