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5월 축제 대전
다양한 행사와 전시로 주목하게 되는 시즌이다. 그중 공예와 도예를 중심으로 주요 축제를 엄선했다. 서울 지역을 토대로 행사가 열리는 현장을 직접 찾은 축제 정보와 주요 전시를 소개한다. 공예와 행사장 곳곳을 사진으로 담았고, 각 행사의 특색을 두루 엿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공예의 영역이 다양한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는 축제의 장을 정리해보았다.
Special Feature I
공예계에 불어온 새로운 바람
2019 공예주간
Special Feature II
연희공예위크
일상에서 마주하는 공예
Special Feature III
한 눈에 살펴보는, 봄맞이 도자 축제
Special Feature Iv
대중들은 공예를 어떻게 생각할까
공예주간 주요 하이라이트
이 시대 공예 수집가들의 이야기
〈공예x컬렉션: 아름답거나+쓸모있거나〉
이번 전시는 이어령제1대 문화부 장관, 정양모백범기념관장, 한복려국가무형문화재 조선왕조 궁중식 보유자, 김정옥 도예가 등 공예 수집가 26명의 방대한 소장품을 미술관보다 확장된 공간에서 선보였다. 아버지의 유품인 화로, 어머니가 물려준 요리를 만들거나 담을 때 썼던 그릇과 도구, 목가구인 제사상을 서재의 사탁으로 사용하거나 골동품 가게에서 구입한 목가구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재구성한 모습을 통해 쓰임의 안밖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전시장에 함께 설치된 영상 속 인터뷰는 보여주는 수집물 대신 수집에 담긴 이야기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시각장애어린이가 흙으로 만든 작품을 컬렉션으로 선보인 섹션. 감각과 감촉의 공예를 느낄 수 있다.
기간 5월 17일~5월 26일
장소 문화역서울284
전시기획 강재영 독립큐레이터, 이동춘 사진작가
참여자 이어령 김종규 정양모 구혜자 한복려 노준의 서진영 나성숙 김정옥 이광기 이상정 강무진 홍영래 조진우 최시영 마크테토 한다래 엄정순 등 공예애호가 26명
〈공예실천〉
공예의 동시대적 의미를 국가무형문화재와 장인, 현대공예가가 참여해 탐구하는 전시로, 25명의 작가가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해강 1세대 유근형 도예가와 2대째 물려받은 유광열,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협업한 〈108번뇌〉 작품을 비롯해 대형 매병, 대반 등을 선보였다. 장인의 숙련된 기술과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거듭나는 전통공예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버려진 그릇이나 폐산업도자그릇들을 작업의 중요한 재료로 활용하고, 풍화나 타인의 손을 탄 현대공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간 5월 15일~6월 8일
장소 KCDF갤러리 전관
〈한국 현대공예 시선〉
이번 전시는 협회공예가들은 물론 관람객이 공예를 바라보는 시선의 공예이다. 공예와 예술의 특징을 잘 반영한 전시 분야별 다채로운 표현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공예가협회는 1973년에 창립해 국내 공예가 양성과 전통공예, 현대공예 교류를 목적으로 활동한다. 도자, 금속, 목칠, 섬유, 유리 공예 5개 분과로 나뉘며, 현재 71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기간 5월 17일~5월 26일
장소 문화역서울284
전시기획 (사)한국공예가협회
참여자 회원 104명
웹사이트 www.craftkorea.org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9년 6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