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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월호 | 특집 ]

[특집] 오브제 작품 시장과 특징
  • 편집부
  • 등록 2019-05-03 17:21:57
  • 수정 2024-07-23 17: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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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eature II 작가의 가격과 결정 요인

 

오브제 작품 시장과 특징


 인터뷰이_ 김재규 도예가

 

오브제 작품의 가격 결정 요인에는 작품의 장르, 크기, 재료 등  관적인 요인들과 작품의 예술성, 우수성, 장식성 등  주관적인 요인들이 포함된다. 벽화, 조형설치라는 특성상 제한적인 시장이지만 그 특성 요인들에 들어보았다.

도자작품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쉽게 답하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주관적인 요인과 해석을 가미해 작품가격을 결정했던 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작업을 하다 보니 나름의 체감 규칙이 형성된 거 같습니다. 이전에 판매된 작품가격이 현재의 많은 부분의 가격 결정 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도예작품을 꼽자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주요 구매자층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1996년 개인작업실을 시작해서 많은 공예품과 디자인 제품을 만들었고, 2002년부터 설치도자와 조형 작업을 하면서 공예품처럼 많은 작품을 판매하기보다는 보여주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야 하는 부담이 없으니 대중은 보는 전시작품에 많은 사랑을 주었고, 저 또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집과 양,구름을 이용한 설치작품은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일부지만 판매 또한 이루어졌습니다. 작품이 대형화 되고 가격이 오르면서 구매층은 개인보다는 기업 기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작품을 만드는 입장의 가격 결정 측면에서 주관적인 요인이나 직업적 성취요소들을 정량화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도예작품에 대한 가격을 매기는 가장 합당한 기준을 제시한다면요.
시장반응이 적용되는 거 같습니다. 판매를 전제한다면 아직도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이전 판매 작품의 가격이 가격결정 기준에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작업을 하면서 팔고 싶지 않을 정도로 애착이 가는 경우도 있지요.

-----이하 생략

<</span>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9년 4월호를 참조바랍니다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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