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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월호 | 전시프리뷰단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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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등록 2009-06-15 14:27:10
  • 수정 2024-07-08 14: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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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홍 도예전
7.5 ~ 8.5 경기도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한향림갤러리
젊은 작가 박정홍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그의 작업은 직접 만든 기호체계인 ‘색상 바코드를 이용하여 일상에서 느꼈던 진지한 감정들을 기호화하고, 그것을 언어유희punning로 재치 있게 표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그가 추구하는 예술의 진지함은 쉽게 개념화하거나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상징적인 기호sign로써 그 의미가 더욱 돋보인다.
031.948.1001


이석훈 청자전  
7.23 ~ 29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강진에서 청자에 매진해온 도예가 이석훈의 두 번째 개인전이 공예갤러리 나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차에 관련된 차도구들을 선보인다. 차의 은은한 향이 고풍스러운 청자와 어우러진다. 02.723.5324


정민호 도예전
7.2 ~ 7.7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경남 김해에서 미교다물요를 운영하고 있는 도예가 정민호의 개인전이 오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 에서 마련된다. <用>을 주제로 한 이번 <쓰임>전은 다도구류는 물론이고 실생활에 유용한 자기를 만들어 선보인다. 그는 현재 분청위주의 작업으로 전통적인 장작가마를 사용해 작업을 하고 있다.
 053.420.8015~6


도예마을 10주년 기념전 및  제6회 도예마을 

정기 전시회
7. 2 ~ 7.8 서울 한국공예문화진흥원
도예대중화를 목표로 전업작가부터 일반 취미작가, 학생 등 다양한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도예마을의 정기전시회다. 도예마을은 1998년 컴퓨터통신 유니텔의 동호회로 시작해 2004년에 네이버로 이전, 현재 네이버 카페 도예마을로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는 제6회 도예마을이 만들어지기로 10년을 기념하는 전시다. 02.733.9040


박순관 수레질 도예전
7.11 ~ 7.19 대구 예송갤러리
토기와 옹기 등 옛것에서 우러나는 토속적인 미를 현대도예에 접목하여 수레질이라는 독창적인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도예가 박순관의 전시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게 되는 수레질항아리, 수레질접시, 다관, 다완, 찻잔, 화병 등은 단단한 내공을 지닌 장인의 수레질과 장작불이 만들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053.426.1515.

 


CEraMIa도예공방 회원전
7.2 ~ 7.8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세라미아도예공방의 강사와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회원전이 열린다. 타일과 생활자기 등 다양한 핸드페인팅 작품들이 선보인다. 02.723.5324


에리 데와Eri Dewa도예전
7.2 ~ 7.15 서울 통인화랑
Eri Dewa의 한국에서의 첫번째 개인전이다. 그녀만의 기법으로 얇게 밀어 번조한 도자기는 다시 여러겹으로 포개져서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듯한 형태를 가진다. 이러한 형태는 하나의 패턴으로써 계속적으로 연결되는 듯한 형상을 가지며 영원한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ri Dewa는 2007한중일 국제도예교류전에서 대상을 수여했으며, 현재 가나자와대학교 미술공예대학 박사과정 재학 중이다.


타마신 페퍼Tamasin Pepper 도예전
7.23 ~ 8.5 서울 통인화랑
호주의 여성도예가 Tamasin Pepper의 작품은 우아한 단순성과 정제된 허무성을 담고 있다. 그녀는 이러한 이질적인 두 이미지를 담기 위해 화장토와 산화물을 이용한 그녀만의 특유한 방법을 사용하며, 작업과정을 노출하여 침식의 흔적을 도자에 의도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작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통인의 초대전시에서는 Tamasin의 최근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이전보다 더욱 더 정제된 그녀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02.733.4867

전_공간을 담는 그릇
Vessel with Space  
7.1 ~ 12.31 여주세계생활도자관
(재)세계도자기엑스포의 소장품전으로 이번 전시는 볼과 접시를 통해 도예가들이 추구하는 예술적 아름다움과 도전들을 추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전시이다. 볼과 접시는 용도와 재질에 따라 전통적인 형태에서 기하학적이며 추상적인 형태를 뽐내는 실험성 강한 형태까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보는 이들에게 작품을 만나는 즐거움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볼과 플레이트가 문화적 차이 속에서도 유사성을 지니고 그 차이를 개성으로 만들어가는 유쾌한 변신을 보여줄 것이다. 031.884.8644


황옥철 청자전
7.16 ~ 7.22 서울 공예갤러리 나눔
강진에서 청자에 매진해온 도예가 황옥철의 세 번째 개인전을 공예갤러리 나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주로 상감기법을 이용했으며, 천 년 전의 강진 속에 현대적 꽃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02.723.5324


박정문 전
7.1 ~ 7.31 서울 아트정글
박정문 전이 북아트 전용공간이 카페 아트정글에서 한달간 열린다. 전시회의 성격에서 벗어나 사람들에게 북아트의 무궁무진한 영역을 보여줄 수 있는 쇼의 형식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일반적으로 책의 개념으로만 국한된 북아트에 관한 선입견을 확장시켜준다. 박정문의 전시에서는 녹차티백, 커피필터, 캔, 나무, 실패 등 여러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북아트를 선보인다. 02.737.5024


오주연 <독을 품다> 전
7.2 ~ 7.8 서울 성보갤러리
도예가 오주연은 물레 작업을 기본으로 흙의 거칠면서도 자유로운 성질을 항아리로 표현해 왔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물성적 작업표현을 바탕에 두고 장작가마를 이용한 무유번조한 작품을 선보인다. 무유작업은 가마 속에서 불길의 강도와 나뭇재의 날림에 따라 저마다 각양각색의 표정을 지닌 채 세상 밖으로 나와, 보는 이로 하여금 그 깊이를 느끼게 한다. 이러한 작품은 오주연의 전 작업들의 성격과 조화를 이루어 한발짝 더 나아갈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02.730.8478


배문주 도자조형전 <표현의 자유>
7.2 ~ 7.8 서울 경인미술관
도예가 배문주는 대학에서 4년 동안 조소를 전공하였기 때문에 대상물의 묘사나 입체적 표현에는 상당한 수준의 표현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에 나타나는 대상물의 표현에는 전문가적인 솜씨보다는 어린이들과 같은 천진성과 치졸성이 보인다. 이러한 천진성도 자신의 현재 삶의 방식과 환경에 의하여 표출되는 것이다. 배문주의 작품은 밖으로 드러나는 형식보다는 작품 속에 내재되어 있는 실천적 인간애 속에서 참다운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02.733.4448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08.7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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