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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월호 | 뉴스단신 ]

제27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수상작 발표
  • 편집부
  • 등록 2009-06-13 13:08:53
  • 수정 2009-07-11 14: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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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이경주 작 「즐거운 나의 집」 상금 800만원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서 도예가 이경주의 「즐거운 나의 집」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SK텔레콤과 (주)한국도자기,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했다. 대상작 이경주의 「즐거운 나의 집」은 급속한 도시화와 세계화 속에 부유하는 집의 개념과 의미에 주목한 작품으로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미아가 되어가는 인간들에게 필요한 말 그대로 즐거운 나의 집을 표현했다. 우수상에는 조형부문 이혜진의 「투영」과 디자인부문 조신현의 「느낌으로」가 수상해 각 400만원이, 특선은 조형부문 나정희의 「아이와 나」를 비롯한 6점과 세라믹 디자인 부문 고희숙의 「동형이형」 등 4점이 각각 선정돼 각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입선은 총 74점이 선정됐다.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권오훈 단국대 교수를 비롯해 장수홍 서울대 교수, 박제덕 동아대 교수, 정동훈 원광대 교수, 우관호 홍익대 교수, 윤상종 서울산업대 겸임교수 등 총 6명이 맡았다. 공모분야는 현대도예와 세라믹 디자인 부문으로 나누어 출품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예년보다 50%가 증가한 150점이 전국에서 응모됐으며 작품의 수준도 크게 향상됐다는 것이 심사위원단의 평가다. 수상작 전시는 지난 1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서교동 자이갤러리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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