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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월호 | 전시리뷰 ]

제4회 토야테이블웨어페스티벌 Toya Tableware Festival
  • 편집부
  • 등록 2008-12-24 16:36:48
  • 수정 2010-03-17 12: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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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회 토야테이블웨어페스티벌

제4회 토야테이블웨어페스티벌Toya Tableware Festival
성황리에 폐막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2007.11.14-11.18

<제4회 토야테이블웨어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5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에코&데코Eco&Deco》를 주제로 도자기로 꾸미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자연의 질서와 조화를 이룬 세련된 도자 테이블 웨어 셋팅을 다양한 각도로 보여준 공모전을 비롯해 숲이 무성한 실내정원 ‘세라믹 가든’을 테마로 한 기획전, 우리의 건강한 주거환경과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강연 및 이벤트, 판매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모전
올해로 4회를 맞은 토야테이블웨어공모전은 전국의 도예가, 전문 스타일리스트, 학생, 주부 등 폭넓은 층이 응모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도예가를 비롯해 인테리어디자이너, 테이블 셋팅 전문가, 패션 디자이너, 외식경영가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이 테이블세팅의 완성도, 활용도, 국내 생산의 테이블 웨어의 기능적인 디자인을 중심으로 평가 선정한 3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수저받침’에 대한 하나의 아이템을 제시해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였다. 영예의 대상작은 강화수, 곽혜란, 김연희, 박상덕, 박영주, 진세미, 최은영씨의 공동작품인 「은사님과의 만찬」으로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강홍준 심사위원장은 “테이블웨어가 통일된 컨셉으로 일관됐고 수저받침 역시 기능과 미감을 살려주었다.”며 “맷돌에 이끼를 얹어 적절히 아름다움을 살려준 센터피스가 신선한 감각이었다”고 전했다.

기획전
‘세라믹 가든’은 숲이 무성한 실내정원에서 도자작품을 감상하며 차를 즐길 수 있는 기획전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도자, 자연을 닮은 도자, 식문화공간에 참신한 변화를 주도하는 도자 등으로 구성했다. 자작나무 숲 사이에 있는 도자벤치에 앉아 순수한 자연을 닮은 순백자, 자유분방한 드로잉의 청화백자, 질박하지만 따뜻한 옹기를 감상하며 감상, 체험,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념의 전시를 선보였다. 이세용, 이강효, 이광희, 이용필, 곽경태, 이재준, 장영필, 신승훈 8명의 도예가와 우지영 푸드스타일리스트, TO GO COFFE카페가 참여했다.

강연 및 이벤트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된 강연장에서는 특별이벤트로 우리의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며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재활용 부엌용품 만들기, 유기농 바로 알고 만들기,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식단법,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천연염색 배우기 등 알찬 수업들이 진행돼 주부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토야판매전
도예가들의 생활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전국 57개 도자업체 및 11개 관련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토야도자판매전은 수작업으로 만든 공방 도자상품들이 한 자리에 있어 구매자들이 최근 생활도자기의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보다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었다.

< 더 많은 자료는 월간도예 2007년 12월호 참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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