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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aNote, In Your Cup》_2026. 1. 30. ~2. 22.
- 1. 30. ~2. 22. TWL《TeaNote, In Your Cup》은 차를 마시는 일상이 찻잔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형성되는지를 살핀다. TWL 녹사평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다구 작업을 깊이 있게 이어온 아홉 명의 작가가 빚은 찻잔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각기 다른 형태와 질감, 손에 전해지는 온기는 찻잔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의 동반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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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황《철로 핀 꽃》_2026. 1. 22. ~2. 11.
- 1. 22. ~2. 11. 더크루즈갤러리더크루즈갤러리에서 열린 이재황의 개인전 《철로 핀 꽃》은 분청 도자의 회화적 가능성을 새롭게 확장한 전시였다. 작가는 ‘트임 그림’이라 명명한 방식을 통해 의도된 문양을 갈라내고 다시 압축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흐리는 분청 회화를 제시했다.‘테트리스’ 연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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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운《雲霧⬝時間/운무⬝시간》_2026. 2. 12. ~3. 2.
- 2. 12. ~3. 2. 더크루즈갤러리김용운은 《雲霧⬝時間/운무⬝시간》에서 분청을 통해 사라짐과 머묾이 교차하는 시간의 감각을 탐색한다. 겹겹이 쌓인 태토와 백토의 흔적은 형태를 명확히 규정하기보다 흐릿한 경계를 남기며, 도자는 설명보다는 감각으로 다가온다. 긁어내고 비워내는 반복적 과정 속에서 선은 흐려지고, 면은 안개의 층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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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지《머묾 — 留》_2026. 2. 4. ~2. 18.
- 2. 4. ~2. 18. 이이엄김은지는 《머묾 — 留》 전에서 사물이 시간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주목했다. 입춘 무렵 시작된 이번 전시는 동일한 공간에 다시 기물을 놓으며, 그 사이에 축적된 시간의 결을 조용히 드러냈다. 한지와 닮은 표면의 도자들은 빛을 반사하기보다 머금고, 손의 온기를 즉각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천천히 받아들였다. 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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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대《도조첩화: 존재》_2026. 2. 25. ~3. 2.
- 2. 25. ~3. 2.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김상대의 《도조첩화: 존재》는 자연 속 고요한 순간에서 길어 올린 사유를 작은 오리의 형상으로 응축한다. 1cm 내외의 오리들은 각기 다른 표정과 방향을 지니며 화면 위에 모여, 개별적 존재들이 이루는 관계와 흐름을 드러낸다. 작가는 흙을 빚고 불의 시간을 통과하는 반복적 과정을 명상과 수행에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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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aft in Transformation》_2026. 1. 29. ~2. 22.
- 《Craft in Transformation》1. 29. ~2. 22. DOUBLE J COLLECTIVE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두바이 공예 전문 갤러리 더블제이 컬렉티브와 협업해 한국공예전 《Craft in Transformation》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공예가 중동 문화예술 시장과 새로운 접점을 모색한 자리였다. 도자, 금속, 섬유, 장신구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가 20인이 참여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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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미《From the flow of the seasons》_2026. 1. 21. ~1. 26.
- 1. 21. ~1. 26. KCDF갤러리 3전시장이보미의 개인전 《From the flow of the seasons》는 기억과 시간이 물질로 전이되는 과정을 조형적으로 탐구한 자리였다. 작가는 기억을 감정의 서사로 환원하지 않고, 반복과 축적이 만들어내는 물리적 작용으로 다루었다. 거친 파도와 해풍 속에서 유목이 형성되듯, 작업 속 형상들은 마모가 아닌 변형과 전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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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시흔《붉은 기류 속으로: Into the Red Current》_2026. 1. 14. ~1. 19.
- 1. 14. ~1. 19. KCDF갤러리 3전시장「귀얄무늬 옹기 합」KCDF갤러리에서 열린 한시흔의 개인전 《붉은 기류 속으로》는 옹기를 고정된 기물이나 전통의 형식으로 보지 않고, 재료와 제작 조건, 역사적 맥락이 얽힌 물질의 흐름으로 재조명한 전시였다. 작가는 ‘붉은 흙’이라 불려온 옹기토에 주목하며, 기능 중심으로 인식돼 온 옹기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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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미《Between Form and Ornament: Contemporary Traditions》_2026. 2. 19. ~2. 23.
- 2. 19. ~2. 23. 마루아트센터 4관 최소미의 아홉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속해 온 원형 중심의 조형 탐구를 일상적 오브제로 확장한 전시였다. 반복과 결합을 통해 구성된 원형 구조는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전개되며, 기념과 축하라는 일상의 감각을 조형적으로 환기했다. 작품 표면에는 전통 도자 문양이 상감과 부조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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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호《분청풍경》_2026. 1. 5. ~1. 21.
- 1. 5. ~1. 21. 더크루즈갤러리임성호의 초대전 《분청풍경》은 흙의 물성과 분청의 해학을 바탕으로, 작가가 오랫동안 구축해 온 조형 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준 자리였다. 작가는 공주 계룡산 일대에서 채취한 사토를 곱게 수비하지 않고 사용해, 흙 입자 고유의 질감과 균열, 겉터짐을 그릇의 표정으로 적극 드러냈다. 표면에 형성된 알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