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40] 청자 상감 용무늬 분합
- 고려 상감청자는 도자기의 문양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세계 도자사에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중국 청자에도 선상감線象嵌을 기준으로 상감기법이 발생하...
- 2024-07-02
-
- 유럽 도예의 중심, 변화의 현장 - 2024 세라믹 아트 런던 리뷰
- 세라믹 아트 런던(Ceramic Art London, CAL)은 영국을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손꼽히는 도예 행사로, 매해 여러 작가와 관객을 이어주는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주...
- 2024-07-02
-
- 도자기와 함께 모인 문화공감의 장, 여주도자기축제
-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여주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슬로건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를 내세운 이번 축...
- 2024-07-02
-
- 손으로 빚어 봄을 피우다,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열...
- 2024-07-02
-
- 선조의 넋을 이어 산업형 축제로, 2024 문경찻사발축제
-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관광진흥공단과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의 ...
- 2024-07-02
-
- 세월의 유적을 담은 일본 도자기 축제
- 5월은 일 년 중 행사가 가장 많은 달이다. 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 최대 도자기 축제는 큐슈九州 지역에서 열린다. 큐슈는 북동쪽으로 간몬關門터널을 사...
- 2024-07-01
-
- 문경시 도자예술 문화 콘텐츠 확장을 위한 방안
-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전통도예연구소가 주최·주관한 제2회 이 지난 4월 29일 문경STX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중국·일본·태국·호주 등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도...
- 2024-07-01
-
- 왕실 도자 가치 중심의 개념을 담은 새로운 개발 필요성과 사례를 선보이다
- 다양한 도자 디자인 영역 중에서 공공성을 기초로 1998년부터 광주왕실도자기축제를 시작한 이래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인 ‘광주 왕실도자기’. 지난 20...
- 2024-07-01
-
- 제11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 수상작 발표
- (재)울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의 수상작 전시가 5월 4일부터 16일까지 울산옹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예로부터 우리 생활과 ...
- 2024-07-01
-
- [소소담화29] 적정기술 그리고 센노 리큐의 화경청적의 정신
- 최근 유행하는 다실茶室을 비롯해 사사로운 찻자리에서 사용하는 도구, 인테리어 등을 보면 해외에서 들여온 것이 많다. 일본은 잡다한 것을 정련해 세련된 ...
- 2024-06-04
-
- [도예실습11] 옹기로 만든 공기청정기 제작
- 플라스틱이 보급되기 전 생활 도구 80% 이상은 옹기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번 호는 전통옹기가 현대인의 생활에서 애용될 수 있고 우리의 옹기에 관심을 가...
- 2024-06-03
-
-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39] 백태청자 투각 모란무늬 의자
- 고려왕조에서 새로운 조선왕조로 바뀌면서 정치, 경제, 사회 등의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는데 도자기 또한 필연적으로 변화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시기에...
- 2024-06-03
-
- 제5회 지그부르크 국제 도자공모전
- 독일 내에서 개최되는 다수의 공모전은 유럽에서 활동하는 도예가들의 관심 속에서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더불어, 전국의 크고 작은 도시에서 해...
- 2024-06-03
-
- 명지대학교 세라믹디자인공학과 '망댕이통가마 축요' 공개강의
- 명지대학교 세라믹디자인공학과에서는 올해 1학기 개강 이후부터 교수, 학생들이 망댕이통가마를 축요築窯하는 전 과정에 참여하며 가마 번조의 묘미를 한껏...
- 2024-06-03
-
- 미리보는 2024 공예주간
-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 의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축...
- 2024-06-03
-
- 제2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발표
- 문경관광진흥공단과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경도자기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지난 3월 23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은 의 기획 행사로 개최되...
- 2024-06-03
-
- [소소담화28] 펫코노미의 시대: 새로운 가족, 새로운 시장
- [소소담화28] 펫코노미의 시대: 새로운 가족, 새로운 시장 최근 LG유플러스는 1500만 반려인 시장을 노리며 반려동물 특화 여행 서비스 ‘멍래블’을 출시했다. ...
- 2024-05-03
-
- [도예실습10] 유약 블렌딩
- [메이킹10] 유약 블렌딩삼앗이 이창용 도예가와 함께하는 도예 실습 품앗이의 현대화(지앗이-지식의 품앗이, 정앗이-정서의 품앗이, 품앗이-노동의 품앗이)를 ...
- 2024-05-03
- 인기소식더보기
-
-
- 이동식의 달항아리_2025.1.17.~2.15.
- 1. 17. ~2. 15. 운중화랑 전시 전경달항아리, 피안의 세계를 담다18세기 잠시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여겼던 백자대호가 300년이 지나 다시 주목 받는다. 달항아리가 가지는 동 시대성을 의미하는 것일까? 점차 개별화되고 간결한 미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이만큼 부합하는 것도 없다. 무채색 흰 빛깔과 살짝 일그러지며 흐르는...
-
- 2024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성과 기획전 《분청변주》_2025.1.27.~3.30.
- 1. 27. ~3. 30.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젊은 도예가들의 3색 분청 변주곡2024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는 윤준호, 전희은, 이정빈 3명의 젊은 작가들이 입주해 작업했다. 윤준호 작가는 올해 레지던시 입주 5년 차로 4년간 레지던시에서 계획하고 실험, 모색해 온 것들을 정리, 완성하는 동시에 올해는 특별히 귀얄과 분.
-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_2024.11.26.~3.3.
- 2024. 11. 26. ~3. 3.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2상형청자의 다채로운 세계를 조명하다지난 2024년 11월 26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는 고려 시대 상형청자象形靑磁를 단독 주제로 집중 조명하는 전시였다. 상형청자象形靑磁란 인물, 동물, 식물 등의 형상을 본떠 만든 청자...
-
- 《한국현대도자공예: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_2024.11.21.~5.6.
- 2024. 11. 21. ~5. 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박정훈30년 만에 다시 보는 한국현대도예현대도예의 태동과 오늘인간과 예술에 관한 논의를 할 때면 흔히 최초의 미술품인 선사시대의 동굴벽화를 화두로 삼는다. 당시의 문화나 신앙 등 사회 상황을 잘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라면 토기나 장신구 등과 같은 초...
-
- [특집I] 흙과 시간, 손이 빚어낸 흔적_김덕호 작가 인터뷰
- 흙을 쌓아 층층이 패턴을 빚는 연리문連理紋. 김덕호 작가는 이 기법으로 흙의 물성과 자연의 흔적을 도자에 담는다. 물레 위에서 색 점토가 겹겹이 쌓이고, 손끝으로 깎이며 완성되는 그의 작업은 전통과 현대가 얽힌 시간을 드러낸다. 연리문은 단순 장식이 아니라, 흙과 장인의 대화 속에서 피어나는 생생한 기록이다.청화백자에서 피어..
-
- [특집II] 백연리에 담긴 기억의 층_김인식 작가 인터뷰
- 「器憶 2411-5」 ⵁ28×h36.5cm | 1250℃, RF, 무유, 연마◎ 연리 작업을 통해 기억을 형상화하고 계시는데, 흙을 쌓고 깎아내는 과정이 작가님이 떠올리는 기억의 형성과 소멸 과정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사람의 기억은 삶이라는 과정 안에서 점점 잊히기도 하지만, 특정 장소나 음악, 어떠한 향기나 인물 등을 접하게 되며 망각하고...
-
- [특집III] 연리문에 깃든 시간의 흐름_조신현 작가 인터뷰
- 조신현 작가는 연리문 기법을 현대 도예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요소라 말한다. “전통 공예는 실용성을 기반으로 했지만, 현대 도예는 개념적 예술로 확장되고 있어요. 연리문은 이 둘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죠.” 그는 연리문의 본질을 ‘시간을 담아내는 기법’으로 정의하며, 이를 통해 감각적이고 개념적인 ...
-
- 꼼꼼하게 찍은 인화문에 그의 인생이 담긴다_김진규
- 투박하지만 자유롭고, 청자나 백자에 비해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한국적 미를 보여주는 분청은 세계 유일 한국에만 있는 도자기다. 철화, 조화, 박지, 상감, 인화 등 무늬를 넣는 방법에 따라 독특하고 다양한 미감을 보여준다. 그 중 인화문 작업에 매료되어 25년간 인화분청을 만들어 온 김진규 작가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
-
- 도예가 한종규 흙으로 구현한 순수 추상
- 「variation」 39.5×39.5×6cm | 슬립캐스팅, 슬립소지, 안료, 백매트유, 수금 | 2022최근 동시대 도예의 흐름을 살펴보면, 현대 도예가 현대미술에서 다루는 다양한 표현기법이나 작업의 주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특히 작가들의 작업 주제에 있어 다변화가 이루어진 점이 주목된다. 형태와 색상 등 기본적인 도자...
-
- [김대환 교수의 문화재 기행 49] 백자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병 白磁象嵌牡丹紋瓢形甁
- 사진1) 「백자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병」 조선시대 15세기. 높이 19cm, 입지름 2cm, 바닥굽 지름 5.8cm태조 이성계의 조선왕조가 시작되면서 사회, 정치, 문화의 각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몰아치는 도중에 생활과 밀접한 도자기 또한 고려청자의 틀에서 새롭게 두 갈래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고려시대의 맥을 그대로 이은 조선 상감청자와 중.
- 특집더보기
-
-
- [특집I] 흙과 시간, 손이 빚어낸 흔적_김덕호 작가 인터뷰
- 흙을 쌓아 층층이 패턴을 빚는 연리문連理紋. 김덕호 작가는 이 기법으로 흙의 물성과 자연의 흔적을 도자에 담는다. 물레 위에서 색 점토가 겹겹이 쌓이고, 손끝으로 깎이며 완성되는 그의 작업은 전통과 현대가 얽힌 시간을 드러낸다. 연리문은 단순 장식이 아니라, 흙과 장인의 대화 속에서 피어나는 생생한 기록이다.청화백자에서 피어..
-
- [특집II] 백연리에 담긴 기억의 층_김인식 작가 인터뷰
- 「器憶 2411-5」 ⵁ28×h36.5cm | 1250℃, RF, 무유, 연마◎ 연리 작업을 통해 기억을 형상화하고 계시는데, 흙을 쌓고 깎아내는 과정이 작가님이 떠올리는 기억의 형성과 소멸 과정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사람의 기억은 삶이라는 과정 안에서 점점 잊히기도 하지만, 특정 장소나 음악, 어떠한 향기나 인물 등을 접하게 되며 망각하고...
-
- [특집III] 연리문에 깃든 시간의 흐름_조신현 작가 인터뷰
- 조신현 작가는 연리문 기법을 현대 도예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요소라 말한다. “전통 공예는 실용성을 기반으로 했지만, 현대 도예는 개념적 예술로 확장되고 있어요. 연리문은 이 둘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죠.” 그는 연리문의 본질을 ‘시간을 담아내는 기법’으로 정의하며, 이를 통해 감각적이고 개념적인 ...
- 전시더보기
-
-
- 이동식의 달항아리_2025.1.17.~2.15.
- 1. 17. ~2. 15. 운중화랑 전시 전경달항아리, 피안의 세계를 담다18세기 잠시 나타났다 사라졌다고 여겼던 백자대호가 300년이 지나 다시 주목 받는다. 달항아리가 가지는 동 시대성을 의미하는 것일까? 점차 개별화되고 간결한 미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이만큼 부합하는 것도 없다. 무채색 흰 빛깔과 살짝 일그러지며 흐르는...
-
- 2024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성과 기획전 《분청변주》_2025.1.27.~3.30.
- 1. 27. ~3. 30.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젊은 도예가들의 3색 분청 변주곡2024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는 윤준호, 전희은, 이정빈 3명의 젊은 작가들이 입주해 작업했다. 윤준호 작가는 올해 레지던시 입주 5년 차로 4년간 레지던시에서 계획하고 실험, 모색해 온 것들을 정리, 완성하는 동시에 올해는 특별히 귀얄과 분.
-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_2024.11.26.~3.3.
- 2024. 11. 26. ~3. 3.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2상형청자의 다채로운 세계를 조명하다지난 2024년 11월 26일부터 2025년 3월 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는 고려 시대 상형청자象形靑磁를 단독 주제로 집중 조명하는 전시였다. 상형청자象形靑磁란 인물, 동물, 식물 등의 형상을 본떠 만든 청자...
-
- 《한국현대도자공예:영원의 지금에서 늘 새로운》_2024.11.21.~5.6.
- 2024. 11. 21. ~5. 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박정훈30년 만에 다시 보는 한국현대도예현대도예의 태동과 오늘인간과 예술에 관한 논의를 할 때면 흔히 최초의 미술품인 선사시대의 동굴벽화를 화두로 삼는다. 당시의 문화나 신앙 등 사회 상황을 잘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라면 토기나 장신구 등과 같은 초...
-
-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15년의 발자취
- 전시전경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1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기획전 시실에서 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분청도자 전국 공모전인 이 걸어온 15년간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현대 분청도자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은 분청도자의 우수성과 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