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6. ~10. 31. 한향림도자미술관

파주시 헤이리예술마을 한향림도자미술관에서 《힙 트레디셔널 세라믹_다시 세워지는 세계들》 전이 10월 31일까지 열린다. 경기도·파주시가 주관하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주세균 작가를 초대해 신작 「부드럽게 더 부드럽게」를 비롯한 도예작품 16점, 영상 3점, 설치 2점을 선보인다. 국민대에서 입체미술을 전공하고 중앙대 예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후 2013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참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자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의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사회와 개인, 내면과 외면을 유연하게 결합하는 하이브리드적 도예 표현을 보여준다.
사진. 박우진 / 한향림도자미술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