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2024.10월호 | 전시리뷰 ]

조지아 국제현대미술제- 전수걸 명장 부스 초대전_2024.9.30.~10.10.
  • 편집부
  • 등록 2024-09-23 12:12:32
  • 수정 2024-09-23 12:14:54
기사수정


조지아 국제현대미술제- 전수걸 명장 부스 초대전

2024. 9. 30. ~10. 10.

전시장소: Georgia Leonidz National Literature Museum 외


백자 주전자 150x150x210mm

 

조지아 국제현대미술제 전시기획 : 광주시립미술관 윤영필 학예사


조지아공화국은 지리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으로는 터키, 북으로는 러시아와 인접해 있다. 이번 전시는 조지아공화국 국제현대미술전으로 한국과 조지아 수교를 기념한 조지아 트빌리시박물관이 거리축제와 함께하는 전시행사이다. 조지아 작가들 섹션에는 8,000년 역사의 질곡을 통해 현재의 삶에서 나타나는 조지아 작가들의 모습을 담았다. 조지아 부스는 조지아의 예술적 심성과 태도를 소재로 다루어가며 조지아의 현실을 보여주는 특색을 미술로 선보인다.


 백자 주전자 160x160x220mm


전수걸 작가는 부산시의 공예 명장으로서 금번 2024년 조지아 현대미술제 특별초대전에 선정된 도예가이다. 금번 전시에서는 한국 순백의 백자 주전자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국의 도예작가로서 예술적·실용적 가치를 담은 백자 주전자들의 특색을 전시한다. 그가 그려낸 작업들은 사물 본연의 가치와 의미가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시각으로 재창조하지 않고도 그 사물은 본연의 의미보다도 더 많은 본질의 개연성을 가질 수 있다. 이는 대상이 갖는 사물에 대한 연구는 눈에 보이는 형태만이 아닌 또 다른 자아가 될 수도 있으며 그 본연의 본질을 추구할 수도 있다. 그의 작업은 독일의 표현주의처럼 인간내면을 읽어내는 무거운 면도 있긴 하지만 영감에 의하여 파악된 감정적 표출과 자아감정을 고양시키는 것을 기조로 하고 있다. 조지아 트빌리시 국제현대미술전에 전시되는 전수걸 명장의 백자 주전자 20여 점은 한국공예의 의미가 묻어있다.


백자 주전자 150x150x200mm

0
비담은 도재상_사이드배너
설봉초벌_사이드배너
산청도예초벌전시장_사이드배너
월간세라믹스
전시더보기
작가더보기
대호단양CC
대호알프스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