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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월호 | 특집 ]

[특집3] 2023 한해 공예계를 돌아본다
  • 편집부
  • 등록 2023-12-27 16:00:17
  • 수정 2023-12-27 16: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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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전국 방방곡곡 공예의 깃발이 휘날렸다.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만난 봄이었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예주간 슬로건인 ‘전국공예자랑’을 모티브로 흥겨움과 활기찬 느낌을 표현한 색색의 플래그를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2018년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시범 행사로 시작된 공예주간이 올해 여섯 번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엔데믹 시기,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인 공예주간을 중심으로 올해 만나본 공예 축제와 행사들을 돌아보려고 한다.

우리 모두의 축제, 공예주간은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친숙하게 공예를 향유하고 손으로 사물을 창작하는 과정을 즐길 수있도록 공예의 즐거움을 알리고 나누기 위하여 전국의 공예인과 공예 관련 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공예 행사이며 축제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 주관으로 매년 5월 셋째 주를 공예주간으로 정하여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공예전시, 체험, 마켓, 투어, 교육, 강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중 개최하고 있다.
2018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공예주간은 열흘간의 본 행사와 함께 <올해의 공예상>, <올해의 스폿>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스폿>은 2020년부터 <올해의 프로그램 >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우수프로그램과 인기프로그램을 각각 선정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전국 개최로 범위를 확장하였다. 코로나19 직전 2019년에는 오프라인 관람객이 34만명까지 증가하였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저 참가 규모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팬데믹 대응이 안정된 2021년과 2022년에는 오프라인 참가자가 점차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코로나19 직전 행사였던 2019년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코로나19에 축소된 오프라인 행사에 대응하며 유튜브채널 공예TV 개설, 온라인 프로그램 지원 등 비대면 부분을 확대 강화하며 전체 참가 규모는 점차 증가하였다. 2020년과 2021년에 공예주간은 5월 행사에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비교적 줄어든 시점을 선택하여  9월과 10월로 행사기간을 옮겨 진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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