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해남 전국차도구공모전 수상작 발표

글.  편집부  사진.  초의문화제집행위원회 제공

<해남 전국차도구공모전>에서 도예가 이춘림의 「담소가 있는 찻자리」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초의문화제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해남다인회, 전 국차도구공모전운영위원회가 주관했다. 대상작 이춘림의 「담소가 있는 찻자리」는 “백자다관셋트로 섬세한 기교와 소담스러운 조형미가 뛰어나다는 평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이춘림씨에게는 500만원 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 이춘림 「담소가 있는 찻자리」 

금상 신순미 「꽃에 취하다」 

금상에는 신순미의 「꽃에 취하다」가 수상해 각 300만 원이, 은상에는 임용택의 「김해 오토 찻자 리」와 나용환의 「분청취꽃문다기세트」가 각각 선정돼 각 150만원과 상장이 수여됐 다. 동상에는 김정태의 「아토(선물)」, 이 정운의 「화양연화」, 박주욱의 「소통의 시간」이 수상해 각 100만원과 상장이 주어 졌다. 이 밖에 손현진의 「노을의 시간」, 김 유성의 「휴」, 한승룡의 「만일암지5층석 탑」, 이창용의 「조우」, 신왕건의 「가을」 등 장려상 5점, 특선 10점, 입선 24점이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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