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그릇, 맛있는 그릇으로 선보인
〈2018 G-세라믹페어G-Ceramic Fair 2018〉

11.8~11.11 서울 aT센터

김은선 에디터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과 이천시, 광주시, 여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2018 G-세라믹페어〉가 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G-세라믹페어〉는 ‘경기세라믹페어Gyeonggi Ceramic Fair’의 약칭으로 도예시장과 도예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생활소품부터 식기, 악세서리, 전통도예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도자전문페어’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맛있는 그릇》을 주제로, ‘미식기美食器 미식가美食家’를 컨셉으로 한 ‘주제관’을 비롯해 테이블웨어 공모전에 선정된 16팀의 수상작으로 구성된 ‘테이블웨어 공모전’, ‘도자 프리미엄 신상품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의 개발상품을 선보인 ‘도자프리미엄 신상품 쇼케이스’, 창업 2년 이내의 젊은 도예가들의 감각적인 제품을 소개한 ‘신진작가관’ 그리고 ‘판매관’ 더불어 셰프, 플로리스트,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됐다.

‘미식기美食器 미식가美食家’ 주제전 선보여
전시행사로 열린 주제관에서는 ‘미식기美食器 미식가美食家’를 주제로 그릇을 만드는 과정부터 음식이 담겨 식탁에 올라가기까지의 모습이 펼쳐졌다. ‘미식기美食器’ 파트에서는 흙성형에서 시작해 1250도의 온도를 견뎌 나오기까지 그릇의 제작과정을 건조된 기물과 초벌상태, 재벌을 마친 도자로 구성해 선보였다. 또한 ‘미식가美食家’파트는 현대인들의 삶에 깃든 일상의 ‘미식美食’을 현대적인 그릇에 담아내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이번 주제관에는 김남희, 박선민, 박성극, 심사영, 오유진, 이은주, 조은주, 최재일, 한상현, 홍지은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또한 테이블웨어에 참여작가와 브랜드 정보를 부착해 해당 부스에서 방문, 구입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하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18년 1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