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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월호 | 포커스 ]

확장과 믹스를 통한 새로운 영역의 개척
  • 편집부
  • 등록 2010-06-11 10:37:49
  • 수정 2010-06-11 1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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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자재단’의 새로운 정책사업(리버스 프로젝트)을 살펴본다.

①뉴딜사업       -            ②테마파크 조성사업       -          ③공공·복지사업          -         ④비엔날레

 

한국도자재단이 추진하는 도자뉴딜정책 배경의 핵심은 한국의 대표적 전통문화라는 위치를 지니고 있는 도자문화산업(한국도자재단 포함)의 침체 상황을 극복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도자문화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에서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책수립, 제도개선, 조직구성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사업팀은 한국도자재단에서 추진하는 3대 정책사업(도자뉴딜사업, 도자테마파크 조성사업, 도자비엔날레 개최)과 더불어 도자라는 영역의 확장을 통한 도예계의 생산기반과 자립기반 마련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는 한편 도자뉴딜정책과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상호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한국 도자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위해 신설된 팀이다. 종합기획실내에 뉴딜사업팀과 도자테마파크팀, 복지사업팀, 비엔날레팀과 함께 소속되어 있는 공공사업팀은 공공사업, 교육사업,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3개의 사업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사업팀의 장기적 목표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도자소재를 적용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추진과 국내 최고의 복합 도자문화 교육체험 시설 및 컨텐츠 운영, 세계 최대의 도자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공공사업분야-도자문화산업의 신성장 동력 제공
공공사업은 생활도자와 작품도자라는 도예문화 자체의 영역의 벽을 깨고 공간과 환경이라는 영역으로의 새로운 진출을 시도함으로써 도자라는 장르가 좀더 대중적 친밀감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수요를 활성화함으로써 결국 자연스럽게 도예인의 일거리 및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공공사업을 통한 도자소재의 다양한 활용과 창작 기회의 활성화는 국내 도자문화의 질적인 수준 향상을 가져와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타 예술문화계는 이미 대도시를 중심으로 공공디자인 사업을 계기로 진출을 시작하여 많은 움직임과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도자공예는 기존의 영역과 정체성에 고립되어 도전의 기회를 잃고있는 실정으로 일부 소수 도예가나 공예가들이 개인적으로 어렵게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출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 움직임이 미비하고 소극적인 상황이다. 어려운 도예계의 움직임에 힘을 주고 다양한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것이 한국도자재단 공공사업팀의 본연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본격적인 진출의 활로를 열어주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교육사업분야-복합 도자문화 교육체험 컨텐츠 모델제시 및 전문적 도자교육센터 기능 구축
재단 설립 이후 도자문화 영역에서 새롭게 부각되어 그 중요성을 인정받게 된 컨텐츠가 있다면 그것은 도자를 소재로 하는 교육과 체험의 영역일 것이다. 도자 교육과 체험을 통해 도자문화의 대중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도자 애호가의 확산으로 도예가들이 사회적으로 문화예술적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한국도자재단에서는 국내 최고의 복합 도자문화 교육체험 시설 조성 및 컨텐츠 운영으로 도예인들에게는 교육체험 사업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일거리를 창출하는 한편 일반인들에게는 도자를 주제로한 놀이-체험-교육을 통해 도자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향을 설정하였다.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도자예술 교육 휴양지’, ‘대중이 놀면서 배우는 체험 학습 놀이터’, ‘도자전문가가 교류하는 도자전문 교육기관’, ‘예술가가 참여하여 자연과 동화된 자연친화적 예술공간’이라는 어렵지만 아름다운 목표를 이루기 위한 문화 전도사로서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결국 도자교육체험은 체류형 관람객과 재방문 관람객을 만들어 재단의 재정자립기반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도자테마파크의 핵심 컨텐츠가 될 것이며, 학교 기관 및 도예요장과의 협업을 통한 도예인 일자리 창출과 차세대 도예인 장학지원 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도자 종합 교육센터의 기능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 종합기획실 공공사업팀장 최영무 / 한국도자재단 복지사업팀장

 

< 일부내용이 생략됩니다. 월간도예 2010년 5월호를 참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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