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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월호 | 포커스 ]

RE.NEW
  • 편집부
  • 등록 2009-06-13 14:44:32
  • 수정 2024-06-27 1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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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9.17~9.23 서울 한국공예문화진흥원

 

<제1회 공예상품디자인 및 사업계획서 공모전>에서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끽케아Lifestyle Design Ggickea’가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참신한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획 판매전 을 열었다.
‘커져버린 내 삶의 소꿉놀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준용(국민대 제품디자인 대학원), 박경열(수원대 공예디자인 도자전공), 이보람(수원대 공예디자인 섬유전공), 연고은(수원대 공예디자인 도자전공), 김다미(수원대 공예디자인 도자전공)로 구성된 5명의 신인작가이자 디자이너들은 일상생활에서 모티브를 얻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사와 분석을 통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작업을 펼쳐 보였다. 홍익대 근처에 작업실을 갖고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 끽케아’라는 자체 브랜드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도자를 전공하며 꼭 한번 세계적인 리빙디자인을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과 “나라고 디자인 끽케아 못하겠어~!”라는 한마디로 언제나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또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전시경험과 해외유럽디자인탐방 및 다양한 디자인의 전시경험과 앞으로 디자인을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 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어 주고 있다. 하지만 “작업에 대한 접근방식이나 표현함에 있어서는 매우 흥미있고, 재미있게 작업을 하였으나 공모전의 수상으로 주변의 기대치와 부담감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는 힘든 점도 있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기관인 ´한국공예문화진흥원´으로부터 오는 10월에 있을 <100% Design Tokyo> 디자인박람회에 참가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 이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로써 세계를 향해 디자인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세계 신진디자이너들의 축제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끽케아’는 자신들의 생각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신진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통해 산업, 시장, 문화의 삼박자를 견주어 보며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함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들은 현재 한국공예문화진흥원에서 전문 인력 양성과정으로 진행중인 교육프로그램중 공예디자인과정 중에 있으며 아트샵을 겨냥한 공예품 개발 및 공공기관, 기업체의 선물(국내/외 귀빈대상)용 공예품에 대한 작업을 하며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끽케아의 이준용군은 “나 자신을 도예가라고, 디자이너라고 말하기에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인정할 수 있는 시간과 과정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직도 경험하고 배우고, 느껴야 할 것이 많다.”고 말한다.  아직은 미숙한 작가이자 디자이너이지만 자신들로 인해 다양한 사람들이 재미있고 기쁘며 만족할 수 있는 작업과 디자인을 만들어 기쁘게 받아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길 희망하고 있는 것이다. 끽케아 멤버들은 “이 전시가 자신들을 알리는 홍보만의 의미보다는 도예를 전공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예분야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고 최선을 다하면 다양하고 많은 기회가 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전한다.
김성희 기자  masaderu@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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