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8. ~12. 7. 솔틴비전센터
40여 년간 분청 연구와 흙의 언어로 세상을 바라보며 시간을 쌓아 온 과천요의 최재훈 작가.
《기억의 겹》은 곧 작가가 지나온 시간의 층이자 흙이 품은 세월의 무늬이다. 늘 완성보다는 과정, 형태보다는 시간 안에서 우리는 길 위를 걸을 뿐이며 길 위에서 빚어지고 흩어진다. 이번 전시는 그 긴 여정의 작은 흔적들을 모았다.
글⬝사진. 작가 제공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