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이 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2025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8월 20일부터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교육은 ▲정하윤·지가은 미술사학자의 이론 강의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말하기 훈련 ▲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크립트 작성법 ▲김찬주 도슨트의 전시 해설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자는 전 회차를 이수해야 하며, 수료증 발급과 함께 향후 미술관 도슨트 선발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다만 2022~23년 신규 도슨트 충원으로 인해 올해는 별도의 신규 선발 계획은 없다.
남기민 관장은 “이번 교육은 전시 해설에 대해 배우고 향후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