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삼각산금암미술관(관장 표문송)이 ‘2025 삼각산금암미술관 은평공예전시공모전 ECC(Eunpyeong Craft Competition)’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우수 공예가와 신진 공예가를 발굴하고, 은평구의 문화적 자산과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은평한옥마을과 어우러질 수 있는 공예 혹은 한옥을 주제로 한 ‘한옥’ 분야와 북한산의 자연을 주제·소재로 한 생태학적 또는 친환경 공예 작품 분야인 ‘북한산’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작가 또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해외 작가로,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단, 공모 주제 중 1개 분야만 선택 가능하며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접수는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우편 등기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팀 발표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7월 30일 은평구청 및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분야별 최종 선정된 작가 및 팀에게는 삼각산금암미술관에서 1개월간 전시 개최 기회가 주어지며, 창작지원금과 전시 홍보물, 작품 운송 및 보험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공모전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ep.go. 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시기획팀(02-351-85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