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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월호 | 특집 ]

[특집 IV]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작가 매트 웨델 Matt Wedel(미국) 인터뷰
  • 한정운, 김지희 큐레이터
  • 등록 2024-11-11 10: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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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모전 참여를 통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상을 받게 되어 꿈 만 같아요. 학생 시절에 이 꿈을 꾸던 때가 생각납니다. 이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니 시간에 대한 흥미로운 느낌이 듭니다. 마치 젊은 시절에서 현재의 나로 한 번에 이동한 듯한 느낌이죠. 시간은 반드시 선형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작품을 소개해주세요.

제 작업은 정신과 우리가 살고 있는 생태계의 관계를 탐구하는 것입니다. 점토를 유동적인 재료로 사용하여 작업이 탄생 하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작품은 두꺼운 코일을 손으로 빚어 형성하지만, 실제로 제 작업은 필요한 종류에 따라 다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점토가 크림치즈처럼 부드럽고, 때로는 쿠키 반죽처럼 느껴지며, 때로는 수박처럼 두껍게, 때로는 오렌지 껍질처럼 두껍게 구워집니다. 저는 제가 만든 문제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 탐구하는 것을 즐깁니다.


대상_ 매트 웨델 Matt Wedel(미국)

「결실結實의 풍경」 162×177×159cm, 1065.9kg | 도자, 코일링, 다층유약, 1154℃ | 2017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4년 10월호를 참조 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 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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