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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월호 | 뉴스단신 ]

무안군, 도자문화·산업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 구축 위한 ‘무안행도 프로젝트’ 본격 추진
  • 편집부
  • 등록 2024-10-04 11: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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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도자문화·산업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한 <무안행도(무안을 행복하게 만드는 도자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공모사업을 목표로, 무안의 도자산업 자원을 활용해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지역 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무안행도는 전국 생활도자의 주산지로서 무안의 도자기 자원을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무안 도자산업 복합특구를 기반으로, 도자 인프라를 확장하고 명품 브랜드 개발과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여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일, 무안군은 도자문화·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기초를 마련하고, 일로읍·청계면·망운면을 시작으로 무안읍·현경면, 몽탄면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비전 및 세부 단위사업, 지역 현황과 여건, 경제성 분석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은 전국 최대 생활도자 주산지로, 67개 업체가 밀집한 청계농공단지를 중심으로 도자산업이 활발하다"며, "이를 발판으로 명품 브랜드 개발과 해외 마케팅 투자를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무안 도자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무안 도자복합산업 특구로 지정된 청계농공단지를 중심으로 도자산업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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