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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월호 | 뉴스단신 ]

이건희 컬렉션이 제주에, 국보·보물 등 360점의 유물 선보여
  • 편집부
  • 등록 2024-08-01 10:23:00
  • 수정 2024-08-02 11: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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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 6월 4일부터 8월 18일까지 <어느 수집가의 초대-故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를 개최해 국보 16건, 보물 26점을 포함한 기증품 360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2021년 4월 故이건희 회장 유족은 그의 수집품 가운데 문화유산 21,693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이에 2022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공동 기획으로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개최됐고, 2023년 국립대구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순회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자 상감 모란무늬 발우와 접시」, 「백자 청화 동정추월무늬병」 등 토기부터 청화백자에 이르는 도자기 명품들을 선보인다. 「수월관음도」, 「천수관음보살도」는 제주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고려불화이기도 하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제주 도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가꾸고, 문화향유권이 더욱 증진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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