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한향림도자미술관에서 신진작가 육성에 앞장서 젊은 도예가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 JUMP는 도자 전공 석사과정을 마친 도예가에게 첫 개인전의 기회를 제공해 도예가로 성장하는 첫발을 딛는 기회를 부여하고, 미술관은 인적 자원을 얻는 것을 바탕으로 상생의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취지로 한다. JUMP의 지원 자격으로는 신청일 기준 3년 이내 졸업논문 심사를 거친 작가로, 교내 석사학위청구전 이외에 개인전을 개최한 이력이 없는 작가여야 한다. 신청 방법은 미술관 대표 메일hhl@heyrimuseum.com으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JUMP 작가에게는 최소 보름가량 전시 기간 동안 미술관 내 갤러리H 25평을 대여해준다. 전문학예사의 전시 서문이 제공되며 온라인 홍보와 인쇄물 제작지원비가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연 2회로 상반기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하반기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