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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월호 | 뉴스단신 ]

2024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
  • 편집부
  • 등록 2024-02-28 14:26:53
  • 수정 2024-03-19 10: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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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은 오는 9월 6일에 개막하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현대공예 및 한국도자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임미선 큐레이터를 선임했다. 재단은 외부 전문가·기관으로부터 15건의 예술감독 후보자 추천서를 받아 2024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해박한 공예·도자 이론과 뛰어난 전시 기획력에 높이 평가받은 임미선 큐레이터를 신임 예술감독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감독은 본행사(전시학술)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경기 곳곳에서 진행될 도민과 함께하는 예술행사) 까지 총괄기획을 맡아 기대가 크다. 도자비엔날레의 시작과 미래를 조망하고 도자예술을 통해 사람과 장소를 연결하는 문화행사를 열어 미래지향적 문화담론과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여 년간 미술현장에서 큐레이터로 입지를 구축해 온 임미선 예술감독은 세계도자기엑스포(현 한국도자재단) 전시과장·홍보팀장,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문화재재단 제4기 전승공예품 인증제 심의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자체평가위원회 문화예술분과 위원, 국제도자협의회(IAC) 집행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2015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코리아 나우-한국공예전’ 전시감독,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 ‘한국공예전’ 전시감독, 2021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역임하며 한국공예·도예를 국제무대에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2024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으로 행사를 확장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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