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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월호 | 뉴스단신 ]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수상작 발표
  • 편집부
  • 등록 2024-01-31 10: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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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이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하태훈(경북, 길상도예)의 「경주를 담은 소반」이 선정돼 상금 1천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경주를 담은 소반」은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첨성대, 동궁과 월지, 석굴암 보존불, 다보탑, 무열왕릉비, 분황사 모전석탑을 모티브로 해 주전자와 개완을 디자인했다. 조선시대의 다양한 형태의 소반을 재해석해 다도구로서 활용할 수 있는 백자 소반을 제작해 현대적 감성과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품질 수준 및 완성도,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서 심사위원단 모두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이선주(목칠)의 「유토피아」가 선정돼 상금 5백만 원과 상장이, 문화재청장상에는 김영숙(도자)의 「청화백자 각진손잡이 차도구 세트」, 박원호(금속)의 「그리움(조명등)」, 장형익 (기타)의 「소금장도」, 조구환(목칠)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선정돼 상금 각 2백5십만 원과 상장이, 국립무형유산원장상에는 박금옥 (섬유)의 「안동포 불로침 베개 이불」이 선정돼 상금 1백5십만 원과 상장이,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상에는 홍미순(종이)의 「옻칠 한지 테이블 웨어」가 선정돼 상금 1백5십만 원과 상장이, 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는 이인란(섬유)의 「인연」이 선정돼 상금 1백만 원과 상장이, 청주시 한국공예관장상에는 박승일(도자)의 「동해」가 선정돼 상금 1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그 밖에 장려상 48점, 특선 70점, 입선 99점 등 총 22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입상자 수와 수상 등급에 의해 평가되는 단체상에는 경상남도가 최우수상을, 경상북도와 경기도가 우수상을, 전라남도·전라북도·충청남도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예품대전에서 입상한 수상작들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갤러리6에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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