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구진인 「흑유매화사각다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도예협회가 주관한 <제2회 경상북도 우리그릇전국공모전>이 지난 12월 12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주자 형태의 다관과 차우림’을 주제로 공모해 92점의 출품작 중 역량 있는 입상작 53점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구진인의 「흑유매화사각다관」이 차지해 상금 5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상작 「흑유매화사각다관」은 “사각의 길쭉한 몸통과 검은 육체미가 어머니가 묵히시는 장맛처럼 친숙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지녀 변화하는 사회 속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을 받았다. 금상에 박연태의 「덤벙분청 치마문 다관」이 선정돼 상금 3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고, 은상에는 심재용의 「뚜레박형 우림이」와 임병한의 「범상」이 선정돼 각 상금 1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도천도자상에 강창성의 「자연유 차우림이2」가, 청년작가상에는 이효림의 「달토끼 다관」이 선정돼 각 상금 1백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동상은 임용택의 「별이 빛나는 밤」, 주옥의 「격자무늬연리문 차우림이」, 김시온의 「두드림」이 차지해 각 상금 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됐다. 특별상 8점, 입선 36점이 함께 선정됐다.
<</span>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4년 1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 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