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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월호 | 포커스 ]

2023 공예트렌드페어, 남긴 것과 남길 것
  • 편집부
  • 등록 2024-01-31 09:25:45
  • 수정 2024-07-15 17: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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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예트렌드페어>가 지난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이번 페어는 아카이브관을 중심으로 신진공예가관, 공예공방관, 공예아카데미관, 공예매개관, KCDF홍보관 총 6개의 관으로 구성됐다. 예년 대비 약 10% 증가한 979개의 지원처 중 공예작가, 갤러리, 대학, 기관 등 276개 참가사를 선정했다. 주제관을 통해 동시대 공예의 면면을 조명했던 지난 페어들과 달리, 올해에는 아카이브관을 중심으로 구성해 17년간 공예트렌드페어가 남긴 발자취를 살피고, 국제적 행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했다.

 

공예가 지나간 발자취를 따라, 아카이브관
아카이브관은 지난 17년간의 공예트렌드페어를 회고하고, 2025년 페어 20주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첫걸음을 내딛고자 마련했다. 아카이브관 기획과 연출은 박용석 디자인프로모션에이전시 대표가 맡아 ‘공예·작품·사람·시선’의 변화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2006년부터 2022년까지 공예트렌드페어의 도록 17권이 쌓여있는 모습에 기초하여 전체 공간을 구현했다. 사회적 이슈, 키워드 등의 변화 양상을 조감하고, 미래적 방향과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했다.
아카이브관 중심에는 <2006 국제공예박람회>를 기점으로 페어가 국내외 공예계에 끼친 파급력과 변화를 포괄적으로 되짚었다. 공예트렌드페어의 연도별 기록, 성장, 이슈 등의 가시적인 결실을 보여주고, 해당 연도 우수작품을 함께 전시했다. 각 연도의 전시대 하단부는 공예가의 생각과 몸짓을 도형디자인으로 해석해 콘텐츠들의 시각적 조합과 성찰의 시선을 유도했다. 중심 부스 주변으로는 참여작가, 기획자, 평론가 등 공예트렌드페어와 함께 변화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관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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