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 생활도예과는 도예인으로서의 자생력을 배양하기 위해 도예 각 분야 장인의 실습 교육과 현장 참여형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도예·옹기 특성화 학과이다. 1988년 부산전문대학교 도예 전공이 개설되었다가 학과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교명을 잇따라 변경했다. 산업디자인과 내 도예 전공 재개설(2020년), 생활도예과 분과(2021년) 개편을 거쳐 지금의 학과로 자리잡게 되었다. 올해부터 생활도예과는 전문학위과정과 일반학위과정을 함께 운영하며 도예반·복지도예반으로 구성돼 있다.
생활도자·옹기 특성화 교육
생활도예과는 주·야간 교육을 병행 운영하며 다기, 식기, 화기 등 생활도자 제작 및 상품화 실습 교육과 ‘옹기제작기법’ 수업을 매 학기 중점적으로 편성하고 있다. 전통도자와 옹기에 오랜 시간 전념해 온 12명 교수진의 지도하에 실무적 역량을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졸업 후, 즉시 창업 및 작품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창업과 도예’, ‘도자마케팅’ 등의 교과목을 개설했다. 덕택에 외부에서 공방을 운영하다가 학과에 입학해 학문적 기틀을 공고히 하거나, 재학 중 공방을 창업하는 학생도 다수 있다. 산학협력체계를 갖추고자 BIST 부산도자조형연구소를 운영해 도자 원료, 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발달장애 학생의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할 부산예술통합치료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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