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국내·외 도예작가에게 작품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며,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한다는 목적 하에 한국도자재단에서 2001년부터 2021년까지 개최해오고 있는 공모 형식의 전시이다. 2024년 11회째를 맞이한 국제공모전은 이번 달 19일부터 다음 달인 3월 18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예정되어 있다. 이에, 당해 국제공모전에는 어떻게 지원하는지, 지원자로서 유의해야 할 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번 공모전의 특이점은 무엇인지 짚어보고자 한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어떻게 지원하면 될까?
국제공모전은 온라인으로만 지원을 받는다. 공모요강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공식 누리집(kicb.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요강을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공모전의 지원접수 페이지는 2월 19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고, 접수 시에는 지원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함께 ‘작품명(한/ 영)’, ‘캡션(한/영)’, ‘작품설명(한/영)’, ‘작품설치방법’과 ‘작품 이미지 5장’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각적인 면만큼 내용적인 측면을 중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작품 설명’을 어떻게 작성할지 미리 고민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심사는 접수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그간의 국제공모전에는 적게는 1,500점에서 10,000점 정도가 접수되었는데, 올해는 접수된 작품 중에서 60점만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60점은 2차 작품접수를 위해 6월 한 달간 여주도자세상에 운송되어야 하고, 실물심사를 통해 주요 수상작 10점을 가리게 된다. 전시는 올해 9월 6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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