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의 가배>
23. 12. 29. ~24. 4. 21. 김해분청도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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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CERA)의 가배>전은 김해 지역 도예가들이 빚은 커피잔, 드리퍼, 머그잔, 저그 등 커피를 즐기는 데에 흔히 쓰이는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1861년 ‘가배’ 라는 이름으로 조선에 처음 커피가 전해진 이후부터 오늘날 국내 성인 평균 커피 소비량이 연간 360여 잔에 달한다고 한다. 커피와 관련된 흥미로운 기록, 역사 등을 소개하고, 원두 향을 전시 공간에 입히거나 복고풍 다방 공간을 전시 공간 한 켠에 마련하는 등 커피에 대해 부쩍 커진 관심에 발맞춘 오감 만족형 전시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