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맞이 용을 찾아라>
23. 12. 20. ~24. 4. 7.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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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갑진년맞이 용을 찾아라>가 12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용과 관련된 전시품 15점을 소개한다. 「청자 용모양 향로」, 「백자 청화 구름·용무늬 항아리」 등 고려와 조선의 용을 장식요소로 활용한 도자기 유물부터 「운룡」, 「해룡」 등 조선의 회화 작품, 백제의 「용무늬 벽돌」까지 전시장 곳곳에서 다양한 형상의 용을 감상하며 그 상징에 담긴 이야기에 흥미를 유도했다. 오복을 가져오는 신령스러운 동물이자 제왕과 수호자의 상징이었던 용을 시대별·종류별로 풀어낸 변주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