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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월호 | 전시프리뷰단신 ]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
  • 편집부
  • 등록 2024-01-30 14:30:05
  • 수정 2024-01-30 14: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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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
1. 26. ~5. 31.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호림박물관 특별전 <공경恭敬과 장엄莊嚴을 담은 토기>가 1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삼국시대 신라와 가야에서 사용했던 항아리, 그릇받침, 장신구 등 220여 점을 살펴보는 자리이다. 신라와 가야가 고대국가로 발전하면서 체계적인 매장법과 제사법이 등장했고, 의례의 중심에 섰던 토기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자 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공경을 담은 토기’에는 당대 부장품으로 묻었던 항아리와 제사용 토기를, ‘장엄을 더한 토기’에는 주로 지역 우두머리의 덧널무덤에서 출토된 원통 모양 그릇받침을, 그리고 ‘위엄을 받든 토기’에는 무덤 주위에 공헌품으로 사용됐던 화로 모양, 바리 모양 그릇받침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당시 추모 의례와 부장품을 소개하며 매납된 토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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