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도자기를 배우러 5년을 기다려 이천에 온 프랑스 도예가 다리우스 르노
다리우스 르노Darius Renault는 프랑스 리모주에서 활동 중인 도자 예술가다. 파리 에꼴 듀프레Ecole Duperré Paris에서 도예를 시작한 뒤, 마르세유와 리모주 보자르Beaux-arts de Marseille, Beaux-Arts de Limoges에서 도자 실력을 쌓아왔다. 여러 도시에서 다양한 예술가와의 만남으로 영감을 받아 작품으로 승화시켰는데 특히 프랑스 조형도자 작가 마리옹 보케 아펠Marion Bocquet-Appel과 마리 루시 트랭캉Marie-Lucie Trinquand과의 소통은 도자 조형에 대한 그의 시선에 깊이를 형성했다.
그리고 그의 창작 열정에 새로운 길을 열어준 잊지 못할 경험, 바로 이천의 도자기 명장들과의 만남이다. 2019년 프랑스 세계문화유산장인박람회Salon International du Patrimoine Culturel에서 한국 전통 도자 제작 시연을 선보인 이천시 도자기 명장들을 만나고 한국의 전통 도자기의 매력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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