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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월호 | 전시리뷰 ]

백색변주
  • 편집부
  • 등록 2023-01-06 16:24:07
  • 수정 2023-01-06 18: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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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변주

글·사진. 이종주 도예가


<양구백자의 재해석-백색변주>
9.20.~9.27.
양구역사체험관 전시실

「백색변주」 최대높이 52cm | 물레성형, cone10 | 2022


백자는 하얀색의 경질자기다. 사전적으로 백자 는 순백색의 바탕흙 위에 투명한 유약을 씌워
서 번조한 자기다. 우리가 생각하는 백자의 하얀 색은 무엇일까? 백자는 다양하다. 지역과 시
대에 따라서 백자의 색은 다르게 나타난다. 소지에 따라서 밝기도 어둡기도 하고, 구성성분
과 소성방식에 따라서 따뜻하기도 하고 차갑기도 하다. 백자의 바탕인 소지의 차이뿐만 아니
라 유약에 따른 광택, 질감, 색상의 차이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현대의 백자는 더욱 다양하다. 현재는 과거와 달리 다양한 소지와 유약을 사용한다. 천연광
물과 더불어 화학적인 재료를 늘어났고 장작, 가스, 전기 등 다양한 연료를 이용한 가마를 사
용함에 따라 그 소성온도와 소성방식도 다양해 졌다.
백자를 이루는 재료의 종류와 소성방식이 많아지면서 백자의 색도 더욱 다양하졌다. 유약과
소지에 따라, 만드는 형태와 기법에 따라, 소성중의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가진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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