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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월호 | 특집 ]

[특집]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도자공예교육의 방향_김대웅
  • 편집부
  • 등록 2021-09-29 17:37:57
  • 수정 2024-07-23 17: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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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_대학 교육 지도 방향에 따른 단상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도자공예교육의 방향

 

글.김대용 서울과학기술대 도예학과 교수

최근 트렌드의 변화를 이끄는 요소들은 장기적인 저성장 추세에 따른 소비 패턴의 양극화, 가족 구성원과 일상생활 문화의 변화,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의 창궐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규제 등이다. 이 같은 시대 변화 속에서 도자공예, 도자예술, 도자산업 분야도 기존 가졌던 개념을 뛰어넘는 탈 개념화와 이를 반영한 확장과 변화를 통해 특성화, 고급화, 산업화가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대학의 도예교육 또한 이러한 현장의 요구와 니즈의 반영, 공예의 전통적 가치를 유지 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담아내는 실용성과 예술성을 곁들인 디자인 교육, 도자매체고 유의 소재개발, 디지털기술이 감안된 공정(생산)개발과 같은 다각적이고 진화적인 교육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견인차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자는 전통의 현대화, 실용과 예술, 도자매체의 확장성 이라는 세가지 측면에서 대학의 시대적 상황이 고려된 도자공예교육의 방향에 대해서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전통의 현대화라는 측면에서 도예는 전통을 재해석하거나 트렌드에 맞게 현대화한 디자인 혹은 재해석한 작품들이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전통이란 시대적 상황과 접목될 때 생명력을 유지하는 것이며, 다른 것과의 조화를 통해 새로움을 얻는 속성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통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트렌 드에 맞추기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면 전통과 현대의 시대적 간극을 좁히고, 시대를 초월한 조화로운 결합으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하 생략

 

<</span>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2021년 9월호를 참조바랍니다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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