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정리 장윤희·김성희 기자
새해가 되면 평소 자신을 아끼는 어르신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듣는 것이 우리 미덕이다.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월간도예]는 도예계 원로 3인을 직접 찾아 뵙고 한국 도예계를 향한 어르신들의 애정어린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 어른신의 말씀은 때론 엄하고 따끔한 질책으로 다가오지만, 앞으로 우리 도예계를 이끌어갈 다음세대를 향한 애정을 듬뿍 담고 있다. 오랜 경험을 통해 오늘의 도예계를 바라보는 원로의 시선이 어떠한 의미로 다가오는지 그들의 과거를 듣고 그 속에서 깨닫게 되는 가르침을 되새겨 본다.
황종례
60년 근현대도자사 속에서 한국도예의 자긍심을 찾아라
정양모
흙의 본질을 인식하면 자연의 이치를 깨닫는다
임무근
공예기술자가 아닌 참다운 공예지식인을 키워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