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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월호 | 뉴스단신 ]

제9회 울주외고산 옹기축제The 9th Ulju Oegosan Onggi Festval
  • 편집부
  • 등록 2009-07-11 12:14:50
  • 수정 2009-07-11 12: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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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을 닮은 어머니의 정성》

2008.10.9~10.12 울주 외고산옹기마을 일대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주최하고 울주외고산옹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9회 울주외고산옹기축제>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됐다. 《자연을 담은 어머니의 정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장에는 4일동안 27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식 공연 ‘흙과 불의 소리’와 함께 시작한 옹기축제는 체험행사, 전시·판매행사, 문화행사, 참여행사, 기획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행사로 열린 《옹기제작과정별체험행사》는 전통유약만들기, 유약문양그리기, 가마내부체험, 가마옹기쌓기, 흙놀이 체험, 전통 물레 체험으로 참여자가 직접 옹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장 등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기획행사로 펼쳐진 《대작옹기제작시연》과 《전국옹기장 초청전》등은 외고산 옹기장인의 대형옹기제작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옹기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이 밖에 관람객들의 메시지를 적어 2009개 소망옹기를 만드는 행사와 울산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엄 《한국옹기가치 재발견》등은 옹기에 대한 토론과 미래를 제시함으로써 내년에 열리는 《2009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에 대한 성공을 기원했다. 그 외 전시·판매행사로 펼쳐진 옹기마을 역사관과 제3회 옹기협회전, 동부산대학작품전, 옹기현대생활소품전, 외고산 옹기판매관, 2009옹기문화엑스포홍보관, 옹기문화 전국 사진촬영대회와 식전행사로 열렸던 옹기행렬 퍼레이드의 부대행사 등은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외고산 옹기축제는 외국인과 가족과 함께 한 학생 방문이 많았고 옹기의 우수성과 멋을 보고 느끼는 행사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다. 축제위원회측은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찾아 직접 흙, 바람, 불, 물을 이용해 옹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물레 돌리기 등을 체험하면서 잊혀져 가는 전통옹기문화를 익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축제는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사전 준비행사이자 전통문화축제로써 전국 최대의 전통옹기 집산마을인 외고산을 널리 알리고 옹기의 우수성과 멋을 보고 느끼는 행사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관광객 편의시설이 미비했던 점과 셔틀버스 홍보부족, 화장실 부족 등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개선을 통해 내년에 개최될 옹기축제와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개선점도 제시하였다.

 

(본 기사는 일부자료가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도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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